푸드카페 청담역점

계란말이김밥
2021-04-12
조회수 606

방금 전 있었던 일입니다.

7시 50분쯤 푸드카페 청담역점에 직장동료와 함께 김밥을 사러갔고 “왕새우튀김김밥 하나랑 계란말이김밥 하나 포장해주세요”라고 제가 말했더니 직원분이신지 사장님이 신지는 모르겠지만?

대답없이 뒤돌아 가시면서 “아 손 많이 가는 것만 시키네”라며 주방으로 가셨어요.

다시 나와 김밥을 준비하려고 하시길래 “아 그럼 시키지 말까요?”라고 했더니 그게 아니라 바쁠땐 못해준다고 하시더라구요.

매장 안에는 이미 식사하고 계시는 손님 한분 계셨습니다.

저도 기분이 너무 나빠서 지금은 별로 안바빠 보이신다 손님 한명 있는 거 아니냐했고 아무리 그래도 시켰는데 대놓고 손 많이 간다하시면 어떡하냐 했더니 손님 보시기에 안바빠도 지금 재료준비하고 할 거 많다 하시더라구요..?

재료준비하고 메뉴판에 있는 음식을 파는 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래서 제가 그럼 메뉴판에서 지우시고 팔지 마셔야죠. 메뉴에 있어서 시켰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냐 했더니

지금은 해 줄 수 있는데 바쁠땐 못해준다고 아까랑은 앞뒤가 안맞는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러시더니 본인은 바쁠때 계란말이 김밥 시키면 안된다고 한다면서 저보고 알아두고 바쁠땐 시키지 말라고 하시고요.

돈주고 사먹으면서 이런 말을 제가 듣는게 맞는 건가요? 바쁠때 못시키는 메뉴가 있나요? 아니 혹시라도 있다면 시간한정 메뉴라던가 따로 표시를 해 두셔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본인 말로는 지금 바빠서 손 많이 간다고 하시다가 지금은 안바빠서 할 수 있다고 하시다가... 도대체 손님 응대를 왜 그렇게 하실 수 밖에 없는지 돈 주고 사먹는데 너무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뿐만아니라 마지막까지 저희 나가는데 매장 문이 닫혀있다고 문을 도대체 왜 닫는거야 라고 혼잣말까지..

저번에 갔을때도 “여기있네” “나무젓가락 줘?” 등 반말로 응대하시더니 김밥천국은 이런분들만 영업하시는 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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